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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수색 장기화 불가피

기사입력 : 2020-02-19 15:39:12 최종수정 : 2020-02-19 15:39:12

 

지난 117(현지시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를 만나 실종사고를 당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이들 충남교육청 소속 4명 교사에 대한 수색작업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지난 117(현지시간)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코스 중 해발 3230m 데우랄리 지역에 눈사태가 발생해 해 한국인 9명 중 5명이 안전하게 대피하고 4명이 실종됐다고 118일 밝혔다.

 

113~25일까지 네팔 카트만두 인근 학교에서 교육 봉사를 목적으로 출발했던 이들은 주말을 맞아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나섰고, 기상 악화로 4명과 5명으로 나눠 하산했다고 전했다.이 중 현지 가이드와 먼저 출발한 4명이 산사태로 연락이 두절 되어 실종되었다.

 

사건 발생 직후 헬기 수색을 요청했으나 현지 날씨가 좋지 않아 헬기가 뜨지 못했고, 전문구조대 역시 걸어서 현장에 접근한 후 수색을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난항을 겪었다.

 

사고 현장은 네팔 중부 히말라야 인근 포카라시에서 도보로 3일 가량 이동해야 하는 지점이다. 하지만 며칠째 폭설로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고, 네팔 경찰구조팀도 현장으로 급파 됐지만 접근이 어려웠다.

 

실종자 가족과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이날 함께 네팔 현지로 이동했다.

 

한편 계속되는 기상 악화로 지난달 24일부터 실종자 수색이 잠정 중단된 상태로 가족과 직장 동료 등은 수색 재개를 기다리며 가슴을 조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고를 당한 이곳은 계속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며 그동안 내린 눈이 얼어붙은 상황으로 최대 7m가량 눈이 쌓여 있어 좀처럼 수색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있다. 눈이 녹는 3월에나 수색작업을 벌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주네팔대사관은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네팔 당국에 신속한 실종자 수색 요청, 본부 신속대응팀 파견, 가족 지원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수색이 잠정 중단됐지만, 네팔 현지에는 충남 교육청 소속 지원단 5명과 실종자 가족 3명이 기상 상황이 좋아지기를 기다리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부는 네팔 당국과 기상 상황이 나아지면 수색을 재개하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네팔 당국도 눈이 녹는 등 수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라고 전했다.

 

이들의 사고 소식은 한-네팔 관광 및 트레킹 운영 협회 사무총장이 17일 오후 3시께 주네팔대사관에 연락하면서 알려졌다.

 

<아시아 데일리 화제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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