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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다른 '무늬만 테마주'... 한 방 노리는 단타매매족은 피해야 한다.

기사입력 : 2020-05-21 13:20:17 최종수정 : 2020-05-21 13:20:17


 

코로나19로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 하면서 신규 개미들이 대거 유입 되자 많은 사람들이 단타매매를 하고 있다. 특히 '테마주'를 쫓는 단타매매족들은 종가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위험한 종목에 투자를 감행한다. 이런 '테마주'들의 특징으론 코로나19의 수혜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스크, 손세정제 등 코로나19 발생으로 수익이 늘어난 회사들이다. 

 

실제로 일부 마스크, 손세정제 관련주는 연초대비 두배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보여주면서 많은 개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코로나19 수혜주들은 조심해야한다. 겉만 코로나19 수혜주고 실상은 관련이 없는 '허당 테마주'도 있어 투자에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 

 

마스크 관련주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공장의 재가동으로 미세먼지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면 마스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리고 위생의식도 높아지면서 단순 테마주가 아닌 사회구조적 변화의 수혜주로 확대 해석을 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오공본드로 유명한 접착제 생산업체 오공의 경우 시판 되는 '오공마스크'라는 제품을 오공이 생산한다는 소식에 한때 큰폭 증가를 하였는데 1월 20일부터 2월 20일 까지 한달간 주가가 무려 157.59% 올랐다. 

 

하지만 실제로는 계열사인 오공티에스가 마스크 유통을 했을 뿐 오공에서는 마스크를 생산한것이 아니였다. 이처럼 정확한 근거가 없이 정황상으로 투자를 하면 안된다. 단순히 이름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생산함을 판단하여 투자를 해선 안된다. 그중에 대표이사는 보유주식 (지분 0.78% 13만 1593주)을 전량 매도해 약 7억 8000만원의 이득을 보기도 했다. 정확한 근거 없는 투자는 금물이다.

 

손소독제 관련 테마주들 중 코스닥 상장사 승일은 세계 1위 항균 브랜드 데톨에 손소독제를 납품한다는 뜬소문이 퍼지면서 우리나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이후 8일만에 64.40% 올라 연고점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 회사 역시 정확한 소문이 아니였다. 지난번 발표한 사업보고서에 의거하면 이 회사의 매출 70%는 부탄가스, 살충제 등 에어로졸 캔에서 창출하는 제관업체이다. 이렇듯 정확하지 않은 소문으로 성급한 투자는 금물이다. 

 

하지만 손 세정제 테마주인 MH에탄올, 창해에탄올등 과 비슷한 주가흐름을 선보여주면서 여전히 테마주로 묶여있다. 본 투자에 앞서 해당 기업을 파악하고 투자를 해야한다.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 또한 "단순 추종 매매는 투자 위험도가 매우 높으므로 유의해야 한다"며 "묻지마 투자에 대해 경고한다"고 말했다. 테마주는 투자자들 간 풍문에서 시작 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실제와 괴리가 발생한다는 뜻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타매매시 본인이 투자하려는 기업에 대한 꼼꼼한 분석이 필요하다" 며 "개인투자자가 단타매매로 이득을 볼 수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조언했다. 금융당국은 "2015년 메르스 테마주 20개의 평균 주가 변동률(86.3%) 보다 높다"며 "지난달 10일 기준 코로나 테마주 69개 종목의 평균 주가 변동률은 107.1%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시아 데일리 증권/금융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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