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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버스 시연 보여져 … 승객을 위한 모바일 앱도 나와

기사입력 : 2021-01-07 13:58:19 최종수정 : 2021-01-07 13:58:19

 

지난달 2일 국토교통부에서는 대형 전기버스 운행을 일반 버스가 오가는 실제 도로 상황에서 시연하였다고 말했다.

 

세종시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담동) 6㎞ 구간에서 시연된 대형 전기버스는 자율협력주행 기반으로 한 버스로, 일부 구간 및 상황에서 운전자의 개입을 필요로 하는 자율주행 차량이였다.

 

자율주행차가 인프라와 각종 도로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것을 자율협력주행이라 하며, 해당 버스는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이다.

 

버스 시스템에 제어권을 넘겨준 뒤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자마자 시속 50km의 제한속도에 맞춰서 자율협력주행을 선보인 시연 버스는 정류장에서 정해진 정차 칸 내에 정밀정차까지 마쳤다. 

 

시연 버스는 주행 중 교통신호 정보를 받아서 해당 차량을 멈추었다가 출발하였고, 선행 차량이 수집한 도로 상황 정보를 뒤를 따르는 차량에게 제공하는 등의 여러 기술을 보여주었다. 관제센터 상황판으로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자율협력주행 버스에 탑재되어 있는 센서의 고장 상황을 점검하는 기능 또한 시연했다고 알려졌다.

 

승객을 위한 모바일 앱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이는 승객이 승하차를 예약하고, 버스가 승하차 지점 근처에 오면 승객에게 알림을 주는 앱이다.

 

이처럼 올해의 시연에서는 대형 버스가 실제 버스가 다니는 노선을 따라 운행한 것으로 볼 수 있었지만, 작년에는 중소형 버스가 차량 통행이 적은 도로에서 시연했던 것으로 올해는 작년에 비해 훨씬 더 발전된 기술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자율협력주행 기반의 복합 환승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혀졌는데 해당 시스템은 수요 응답형 기반 서비스 방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복합 환승 시스템이란, 자율주행 대형버스와 중소형버스를 함께 운행하면서 주요 노선을 운행하는 대형 버스에서 승객의 집 앞까지 운행하는 중소형 버스로 갈아타는 시스템을 말한다.

 

수요 응답형 기반 서비스 방식이란, 승객이 모바일 앱으로 버스 정류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승하차를 예약하면 자율주행 버스가 실시간으로 경로를 변경해서 승객을 태우거나 내려주는 것을 말한다.

 

국토부 백승근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시연으로 일반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대중교통 분야에서 자율협력주행 차량이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기술적인 성과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하며 대중교통 소외지역 등에 자율협력주행 버스를 활용해서 수요 응답형 기반의 서비스 방식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국토부에서는 이번 시연 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의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되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아시아 데일리 생활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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