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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닛산 자동차 회장 곤 前회장 레바논으로 도주하자 日법원 측 보석금 160억원 몰수...

기사입력 : 2020-02-07 13:37:17 최종수정 : 2020-02-07 13:37:17


 

지난달 7일 NHK는 보석 중으로 알려진 카를로스 곤 전 닛산(日産)자동차 회장이 레바논으로 도주한 사실이 확인되자 납부한 보석금 15억엔을 도쿄지방법원이 전액 몰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현재 몰수된 보석금은 역대 최고액으로 NHK는 전하였다.

 

일본 사법당국에서 곤 전 회장을 유가증권 보고서 허위기재와 특별배임 등 혐의로 구속했다가 10억엔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출국금지 상태였던 곤 전 회장이 일본을 탈출함에 따라 도쿄지방법원은 보석 취소를 결정했다.

 

지난날 폭스 비즈니스는 곤 전 회장을 직접 취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작년 말 일본 사법당국의 감시망을 뚫고 몰래 레바논으로 도주해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레바논 현지 기자회견에서 NHK는 곤 전 회장은 자신의 체포 및 기소의 배후로 일본 정부 관계자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닛산자동차 내부 쿠데타였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곤 전 회장의 기자회견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열리는데 100여명의 외신 기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 자리에서 곤 회장은 일본 사법제도의 불공정성도 비판할 것이며 일본 탈출 경위를 설명할것으로 보인다. 

 

곤 전 회장의 재직 당시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청구 절차를 진행하는 등 책임을 추궁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으며 닛산자동차는 이날 곤 전 회장의 레바논 도주 관련 첫 성명을 내고 "일본의 사법제도를 무시한 행위로 매우 유감"고 말했다.

 

한편, 곤 전 회장의 부인인 캐럴 곤에 대해 위증 혐의로 도쿄지검 특수부는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다.

 

캐럴은 곤 전 회장과 함께 레바논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수부에 따르면 캐럴은 지난번 곤 전 회장의 특별배임 사건 관련 증인 신문 때 도쿄지방법원에게 허위 증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레바논 정보기관의 차량안에서 캐럴로 추정되는 여성을 태우고 곤 전 회장의 자택을 출입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면서 일본 민영방송인 TBS는 레바논 정부의 지원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으며 NHK는 일본의 수사당국이 곤 전 회장에 이어 캐럴에 대해서도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에 국제수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시아 데일리 경제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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