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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행 비행기 한중 항로 복선운영으로 인하여 하늘길 넓어져...

기사입력 : 2019-01-11 10:10:33 최종수정 : 2019-01-11 10:10:33


지난달 6일부터 중국 상공을 지나 몽골·중동·유럽 방면으로 가는 '한중 항로'가 단선에서 복선(複線)으로 분리 운영되어 인천공항의 유럽 항공편 지연 문제가 상당히 개선되고 상습정체 항로로 악명 높던 중국내륙 항로의 혼잡도가 완화되어 유럽행 하늘길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재작년 중국 군부의 승인 지연과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인하여 2016년 복선화 협상을 시작했지만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난해 5월 협상부터 협상속도가 빨라지면서 지난달 5일 중국에서 열린 ‘한중 항로 개선 워킹그룹 2차 회의’에서 단선에서 복선화로 최종 합의했다.

 

단선 체계는 하나의 항로를 고도를 달리해 상하로 나눠 운영하는 방식이고, 복선 체계는 좌우 간격을 두고 항로를 둘로 나눠 하나는 입항로, 하나는 출항로로 운영하는 방식이며 복선화 합의에 따라 '한중 항로'(G597/A326) 1천700㎞ 구간이 기존 단선 체계에서 복선 체계로 전환된다.

 

중국에서 한국에서 나가는 항공기는 신설 항로(Y697-A591)를 이용하기로 하고 한국으로 오는 항공기는 기존 항로(A326-G597-Y644)를 이용하였고 복선화 시행으로 연 15만대의 항공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고 특히 1시간 이상 장기지연이 빈번한 유럽행 지연율이 12%(2천188편)에서 7%대(1천276여편)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중국은 중국 상공 진입 항공기 분리 간격을기존  30∼50마일에서 20마일로 축소하였고 유럽행 항공기 이륙 제한도 10분에서 6분으로 줄였고 이후 4분으로 추가 단축할 계획으로 밝혔고 이렇게 된다면 인천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보다 원활해지면서 이륙 전 기내에서 30∼60분 이상 기다려야 했던 승객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과 더불어 연료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아시아 데일리 문화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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